행사 정보
- 행사 유형: 학술대회
- 주최: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연세대학교 비교사회문화연구소·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 일시: 2026년 7월 30일 오후 1시 ~ 2026년 7월 30일 오후 6시
- 장소: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우별관 105호
- 진행 방식: 오프라인
행사 소개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근대한국학연구소,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언더우드국제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세한국학포럼>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해방 8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더 이상 한국 및 아시아의 역사적 경험을 증언할 수 있는 당사자가 사라진 시대, 더구나 생성형 AI에 의해 ‘인간’의 경험과 기억을 뛰어넘는 가상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는 현재,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적 경험과 감각은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의 주제인 “기억의 물질성과 탈아카이브 한국학”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응답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해방 81주년과 AI의 미래라는 두 큰 물줄기를 접목시켜, 물질성을 가진 신체와 감각이 현장에서 부딪치며 만들어 낸 기억에 주목합니다. 기억은 뇌의 신경 활동이나 문서고의 박제된 기록 혹은 AI가 모아낸 정보의 집적에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첫번째 저서인 『Against Abandonment』을 통해 고공 농성장의 차가운 철탑과 활동가의 수척해진 몸이라는 ‘저항의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두번째 저서인 『찰나의 기억, 냄새』를 통해 근대화의 서사가 놓친 ‘후각 아카이브’를 발굴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저서인 『Imperial Entertainers』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횡단한 여성 공연자들의 ‘수행하는 몸’, 그 기록되지 못한 몸이란 기억 장치를 감각합니다.
이처럼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은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실천 속에서 역사와 경험은 몸의 기억으로 살아 숨 쉬며 전승되고, 귄위적 아카이브가 배제한 감각과 반응을 간직할 방법을 마련하며, 나아가 AI의 체질 또한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곧 전통적인 아카이브도 AI와 같은 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낼 아카이브도 포착하지 못하는 신체적·감각적·수행적 탈아카이브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기존 아카이브가 지닌 권위에서 벗어나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와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고, 창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탈아카이브 실천, 그 최전선의 시도들을 조명하는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해방 8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더 이상 한국 및 아시아의 역사적 경험을 증언할 수 있는 당사자가 사라진 시대, 더구나 생성형 AI에 의해 ‘인간’의 경험과 기억을 뛰어넘는 가상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는 현재,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적 경험과 감각은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의 주제인 “기억의 물질성과 탈아카이브 한국학”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응답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해방 81주년과 AI의 미래라는 두 큰 물줄기를 접목시켜, 물질성을 가진 신체와 감각이 현장에서 부딪치며 만들어 낸 기억에 주목합니다. 기억은 뇌의 신경 활동이나 문서고의 박제된 기록 혹은 AI가 모아낸 정보의 집적에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첫번째 저서인 『Against Abandonment』을 통해 고공 농성장의 차가운 철탑과 활동가의 수척해진 몸이라는 ‘저항의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두번째 저서인 『찰나의 기억, 냄새』를 통해 근대화의 서사가 놓친 ‘후각 아카이브’를 발굴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저서인 『Imperial Entertainers』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횡단한 여성 공연자들의 ‘수행하는 몸’, 그 기록되지 못한 몸이란 기억 장치를 감각합니다.
이처럼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은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실천 속에서 역사와 경험은 몸의 기억으로 살아 숨 쉬며 전승되고, 귄위적 아카이브가 배제한 감각과 반응을 간직할 방법을 마련하며, 나아가 AI의 체질 또한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곧 전통적인 아카이브도 AI와 같은 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낼 아카이브도 포착하지 못하는 신체적·감각적·수행적 탈아카이브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기존 아카이브가 지닌 권위에서 벗어나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와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고, 창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탈아카이브 실천, 그 최전선의 시도들을 조명하는 제8회 <연세한국학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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