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국현대시의 몸-향유 시학 ― 마종기 시와 지각 · 기억 · 충동 · 정동의 구조 – 차진명

도서 정보

  • 저자: 차진명
  • 출판사: 다산서림
  • 출판 연도: 2026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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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몸의 시학이라는 통합적인 관점으로 마종기 시 새롭게 읽기

몸은 기억한다. 몸에는 흔적이 남는다. 몸은 충동하고 세계를 만난다. 몸은 감각을 느끼며 공유한다. 몸짓은 어떤 한 언어가 된다. 언어가 된 몸짓은 시다. 시는 몸이다. 시는 기억한다. 시에는 특정한 몸의 흔적이 남아 있다. 시는 세계를 향한 어떤 한 충동의 몸짓이다. 시는 감각이며 촉발된 정동을 운반하는 몸이다. 시의 진동하는 몸짓은 언어의 구획을 자꾸만 넘어서려 한다.
몸은 세계를 지각하며 역동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감각적 존재이다. 몸은 기억을 저장하고, 예술을 경험하며, 감각을 공유하며, 언어를 생성하는 몸이다. 마종기 시는 바로 이 '움직이는 몸'의 해방과 자유를 기록한다.

이 책은 마종기 시 세계를 '몸의 시학'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마종기의 시를 한국 현대시의 주요 성취 중 하나로 보려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기존 연구가 디아스포라 정체성이나 전기적 경험에만 집중했다면, 이 책은 마종기 시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미학 원리로서 '몸'이라는 특수한 개념을 제시한다.
마종기 시에서 몸은 단순히 육체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감각, 예술과 세계가 만나는 특별한 이미지-장소로서의 몸이다.
음악, 회화, 무용과 같은 예술 장르와의 교차 속에서 그의 시는 '육화된 언어'로 작동한다.

이 책은 문학 연구자뿐 아니라 현대시의 미학과 몸, 감각, 예술의 관계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시의 새로운 읽기 가능성을 환기한다.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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